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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이윌
메리 제인 라이언 지음, 윤정숙 옮김 / 리더스북 나의 점수 : ★★★ (원제) THIS YEAR I WILL... :How to Finally Change a Habit, Keep a Resolution, or Make a Dream Come True
* 작가 홈페이지 http://mj-ryan.com part2, 3의 목차를 보고 굉장히 솔깃했던 책이다. 하지만 기대했던 만큼의 구체적인 행동 전략을 던져 주는 것 같진 않다. 물론 "구체적인" 정도의 개인차가 있기 마련이지만...글쎄요, "48가지 실천 습관"이라고 명확하게 말할 순 없는 것 같은데요. 하긴 어차피 작가의 표현대로 행동은 자신의 몫이고 각자의 몸에 맞는 행동 전략이 있는 것이니까. 어쩔 수 없이 이렇게 쓰여질 수밖에 없는 종류의 책이라고 정리해둬야 겠다. 다행히 이 책에서는 -비슷한 종류의 다른 책들과는 달리- 작가와 주변인들의 다양한 경험 사례, 과학자나 학자들의 설명을 들며 흔히 범할 수 있는 순환논증이라든지 개념에 대한 추상적인 묘사를 어느 정도 극복하고 있는 것 같다.
이 책의 키워드를 내 임의대로 정해본다. "목표, 변화, 긍정적인 동기, 믿음"이 그것이다.
# 목표는 smart해야 한다. 구체적이고specific, 평가할 수 있고measurable, 달성할 수 있으며achievable, 타당하고relevant, 기한이 정해진time-bound 목표일수록 실천이 쉬워진다. 음...그럴싸한데.
#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 작심삼일을 일삼는 현재의 마음가짐, 습관, 욕구에 변화를 주어야 한다. 우선 변화의 필요성을 인식해야 하고, 자신이 변화를 꾀한다는 그 사실을 잊지 않는 것도 중요한 것 같다. 현재습관을 정착시킨 뇌 속 소프트웨어를 바꾸라. 즐거움과 안전을 담당하는 감정뇌를 자신의 편으로 만들어야 한다. 하루에 몇 분 만이라도 행동의 새로운 회로를 만들라. 현재 행동은 어떤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것인가? 그 답을 알면 자신을 파괴하지 않는 현명한 방법으로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이다.
# 긍정적인 동기란, 금연이라는 목표를 두고 담배를 끊지 않으면 죽을 거야라고 생각하기 보다는 오래 살아서 손자를 봐야지라고 생각하는 게 그것이다. 목표에 이르기 위해 억지춘향 애쓰고 실패하고 자책하기 전에 반드시 선행되어야 하는 과정이라고 생각한다. 왜 이 변화를 원하는지 긍정적인 동기를 찾아라. 부정적인 동기가 떠오른다면 어떤 긍정적인 동기로 바꿀 수 있을지 생각하라.
# 믿음은 다시 말하면 자기확신이라 할 수 있다. 선택에 회의가 들거나 실패해서 자괴감을 느끼더라도 그것은 당연한 것이다, 다시 시작할 수 있다, 성공할 수 있다 하고 자신을 다독이고 격려해 주는 것. 당신이 어떤 사람이든 환경이 어떻든, 성공할 능력이 있다. 항상 실패만 해온 것 같은가? 잘 찾아보면 성공한 일들이 훨씬 많다. 과거에 맛본 성공들에서 '능력의 섬들'을 발견하고 자신감이 없을 때 그를 떠올려라. 당신을 성공하게 해주었고 지금도 성공하게 해 줄 자질을 스스로에게 각인시켜라.
이들을 유념해 오늘 하고자 하는 일을 재정비 해 보자. 스마트한 목표와 긍정적인 동기, 믿음을 가지고 매일 자신을 딱 15분씩만 변화시켜보자. 2주 전 이 책을 읽고 나 자신에게 매일 다짐하는 소리다. 꽤 효과가 있는 편이다. 책을 자주 꺼내 다른 사람들의 방법을 참고하는 것도 나름 자극이 되고. 감사하게 잘 읽었습니다;) 하고 인사말을 남겨 본다.

# by 곧은곶 | 2008/03/08 22:45 | 감상:鑑賞 | 트랙백 | 핑백(1) | 덧글(2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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